삼성전기와 유리기판 협업에 급등한 이 종목 매집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협업에 급등한 이 종목 매집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협업에 급등한 이 종목 매집

한국 뒤흔드는 M7 동학개미도 오늘밤 잠 못들겠네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켐트로닉스,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LS에코에너지, STX중공업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수들이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종목은 커넥트웨이브, 선익시스템, 효성첨단소재, 알테오젠, 삼화콘덴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장 이후 오전 9시3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켐트로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켐트로닉스는 전자 업계에서 유리 관련 전문성으로 이름을 알린 기업으로 최근 삼성전기가 추진하는 유리기판 공급망 구성에 협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삼성전기가 독일 LPKF와 LPKF코리아, 켐트로닉스 등과 4자 기술 협약을 체결해 유리기판 연구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켐트로닉스는 삼성전기 등과 유리 기판 제조 핵심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을 위한 장비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켐트로닉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공급망에도 속한 기업이기도 하다.

초고수들은 켐트로닉스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개장 직후부터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고수 순매수 2위에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설비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에는 청주 ‘M15X’ 공장에 새로운 D램 설비를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계에서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를 점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초고수들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 기대감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커넥트웨이브였다.

커넥트웨이브는 전날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커머스플랫폼 커넥트웨이브를 상장 폐지하기 위해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가격은 1주당 1만8000원이다. 선익시스템의 몫이었다.

초고수들은 공개매수 소식에 커넥트웨이브의 주가가 급등하자 이에 발맞춰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초고수 순매도 2위는 선익시스템의 몫이었다.

디스플레이 분야 장비사인 선익시스템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의 선익시스템 증착기 도입 소식에 전 거래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들어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초고수들은 주가 약세에 맞춰 선익시스템 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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