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년 기대인플레 상승 유가 OPEC 회의 연기에 하락

美1년 기대인플레

美1년 기대인플레 상승 유가 OPEC 회의 연기에 하락

美1년 기대인플레 상승 유가 OPEC 회의 연기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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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협의체(OPEC 플러스)의 정례 장관급 회의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10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예상보다 더 감소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는 다음날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0.5% 안팎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상승한 4556.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6% 상승한 1만4265.8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음 날인 23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며, 금요일인 24일에는 오후 1시에 정규장이 마감합니다.

이날 인플레이션 통제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11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달초만 해도 이 수치는 4.4% 수준이었는데, 더 높아졌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곧 물가가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때문에 기준금리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한 때 4.9%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60억 달러, 5.4% 감소한 2794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3.4%)보다 더 큰 감소폭입니다.

내구재는 3년 이상 사용되는 물품으로 주로 소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소비 여력이 위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0만9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망치였던 22만9000명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5주만에 최저수준입니다.

이날 시장에는 유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OPEC플러스가 갑작스럽게 감산 회의를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OPEC 산유국과 비OPEC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플러스 산유국 협의체가 당초 예정되어 있던 26일 회의를 30일로 연기했습니다.

OPEC은 성명서를 통해 에너지 장관회의가 다음주 목요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네옴시티 건설을 위해 고유가를 유지해야 하는 사우디가 다른 산유국들의 감산량에 불만을 표시해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를 통한 감산에 차질이 생기며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약 5% 하락한

배럴당 73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0.86%하락한 7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달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해외종목은 테슬라로 2억9552만 달러였다.

테슬라 상승률의 1.5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5636억 달러로 순매수 6위에 들었다.

그러나 서학개미들은 다른 M7 주식에 대해선 대량 매도를 하면서 테슬라를 제외한 M7 종목들은 순매수 상위 목록에 들지 않았다.

최근 한달간 매도결제액을 보면 엔비디아는 6억947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6억1720만달러, 아마존은 1억3590만 달러 규모였다.

엔비디아는 한달간 21.7%, 마이크로소프트는 14.2%, 아마존은 15% 상승했는데

기술주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 때문에 수익을 놓친 것이다. 테슬라는 한달간 13.8% 올라 M7 주식 중에선 상승률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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