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 지속된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4대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이 2020년 이후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5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1558억5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이 1326억3300만원,…
치솟는 금리 ,달라진 생활상 “적금 갈아타자” “차라리 집 팔자”
치솟는 금리 ; 직장인 이은지(41)씨는 지난 8월 들었던 월 50만원짜리 정기적금을 다음 주 해지할 작정이다. 이씨는 “시중은행에서 연 3.3%짜리 금리를 주는 상품에 가입했는데 그때만 해도 괜찮은 수준의 금리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이자를 보니 늦기 전에 갈아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행에 다니는 친구가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음주 쯤에는 적금 금리가 더…
코스피 2200선 붕괴 마감 …코스닥도 4%대 급락
코스피 2200선 붕괴 마감 ; 11일 코스피지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도 2200선을 끝내 사수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83%) 하락한 2192.07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39.82포인트 내린 2193.02에 개장한 지수는 이날 별다른 반등 없이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수급을 살펴보면 기관의 ‘팔자’가 거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1억원, 1997억원 사들였고 기관 홀로 3097억원 팔아치웠다….
은행 예·적금 금리 4% 시대 …’짧게 더 짧게’ 굴려라
은행 예·적금 금리 4% 시대 ; PB들은 만기가 3~6개월로 짧은 예금 상품 가입을 권유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남은 두 차례(10·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일괄 올린다. 이 때문에 지금은 만기 1년 이상 장기예금 대신 단기 예금에 가입한 뒤, 만기 시점에 1년제 상품으로 갈아타는 전략이 유리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