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버티면 돼 파란색 가득한 내 주식계좌 언제쯤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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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가 조정장의 경계에서 등락하고 있다
조정장은 하락장의 일종으로 최대 낙폭이 1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조정장이 약세장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S&P500지수의 최대 낙폭은 8.2%다
S&P500지수의 최대 낙폭은 지난 13일 10.1%를 기록해 조정장에 진입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S&P500지수는 343거래일 만에 조정장에 진입했다
이는 1929년 이후 S&P500지수가 이전 조정장에서 다음 조정장으로 진입한 평균 소요 기간의 약 두 배다
리서치업계에 따르면 1929년 이후 S&P500지수의 조정장 진입은 56회였으며
이 중 39%가 약세장으로 이어졌다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은 조정장의 평균 최대 낙폭은 13.8%였지만
약세장으로 이어질 경우 평균 최대 낙폭은 35.6%였다
S&P500지수가 조정장을 넘어 약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평가가 나왔다
존 크리크무어 크리크무어웰스어드바이저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조정은 단기간에 빠르게 찾아오지만
약세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전개되며 비교적 눈치채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현재의 시장 움직임은 조정장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정장이 주식시장에서 심심찮게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애덤 턴퀴스트 LPL파이낸셜 수석기술전략가는 1950년 이후 S&P500지수의 최대 낙폭 지표를 검토한 결과
약 36%의 거래일에서 조정장 구간을 지났다고 밝혔다
이 시기 S&P500지수가 조정장 구간에 머무른 거래일은 25.9%였으며
약세장에 머무른 거래일은 16.3%였다
이번 조정장에 대해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와이츠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조정장은 평균 3~4개월 지속된다고 말했다
조정장이 찾아와 시장이 혼란에 빠져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이후 S&P500지수는 조정장에 진입한 후 1년 내에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다
S&P500지수의 최대 낙폭은 지난 13일 10.1%를 기록해 조정장에 진입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S&P500지수는 343거래일 만에 조정장에 진입했다
이는 1929년 이후 S&P500지수가 이전 조정장에서 다음 조정장으로 진입한 평균 소요 기간의 약 두 배다
리서치업계에 따르면 1929년 이후 S&P500지수의 조정장 진입은 56회였으며
이 중 39%가 약세장으로 이어졌다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은 조정장의 평균 최대 낙폭은 13.8%였지만
약세장으로 이어질 경우 평균 최대 낙폭은 35.6%였다
최근 15차례의 조정장 상황에서 1년 뒤 S&P500지수가 하락했던 경우는 2008년 6월 26일과 2022년 2월 22일 단 2번에 불과했다
최근의 조정장 진입일인 2023년 10월 27일에는 1년 뒤 S&P500지수가 41.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