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 기회가 왔다 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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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 기회가 왔다 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미국 믿을거야 폭락한 美증시 맹신한 서학개미

배당 주식에만 투자한다는 작징인 최 모씨는 기아의 벚꽃배당을 기대하며 3월 17일을 기다린다

벚꽃배당은 벚꽃이 피는 3 4월에 매수해도 배당을 주는 주식을 말한다

최근 기아는 2024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현금배당 기준일을 이달 19일이라고 발표했다

기준일 2거래일 전에 매수해야 주주배당 명단에 오른다

최씨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기아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분할 매수하면서 17일에 마지막으로 매수할 것이라며

배당금을 인상한 회사 주가가 하락하면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최적의 배당 투자는 배당금을 인상하는 상장사 주식을 최저점에 매수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평소 배당금을 받으며 생활하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자본차익까지 챙겨 노후에 대비하는 일석이조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정부가 국내 증시의 밸류업을 강조하고

상장사들이 주주환원 강화 노력을 하면서 배당 투자의 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대외적으로는 미국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내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2%대까지 내리면서

연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벚꽃배당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배당 투자 막차는 겨울이었다

주주명단이 매년 12월로 폐쇄되다 보니

이전에 감으로 배당액을 예상하고 서둘러 매수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런 깜깜이 배당을 막고자 2023년부터 금융당국은

상장사들이 투자자에게 먼저 주당 배당금을 알린 후

배당기준일을 공시하도록 강조했고

이와 관련된 자본시장법이 작년 말에 통과됐다

고배당주로 통하는 금융지주들은 벚꽃이 피기 전인 지난 2월

주주명단을 닫았다

그러나 여전히 3월 배당 막차는 남아 있다

11일 상장회사협의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월 17일 이후 매수해도 벚꽃배당이 가능한 국내 상장사는 134곳에 달한다

이 중에는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과 배당률이 높은 우량주들이 수두룩하다는 평가다

꿩 주가 상승 먹고 알 배당까지 먹을 수 있는 투자법엔 네 가지 체크 포인트가 있다

먼저 배당률이 무위험자산 수익률 시중은행 예금 금리 2%대 후반보다는 높은지 체크해야 한다

둘째 배당률이 상승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해야 한다

배당률은 배당금 DPS를 특정 시점 주가로 나눈 값이다

기대배당률은 올해 예상 DPS 증권사 추정치를 주가로 나눠서 계산한다

셋째 주가수익비율 PER이 낮은 저평가 배당주를 찾는 것이다

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저PER주는 중장기 주가 상승으로

배당률이 자연스레 낮아지더라도 여전히 3 4%대 배당률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중장기 밸류업 공시를 살펴본다

목표 배당성향을 통해 그 회사의 배당 의지를 파악할 수 있다

기아는 선생님 금융당국의 지도에 잘 따르는 배당 모범생이다

기아는 선배당액 결정 후배당기준일 구조로 벚꽃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배당금도 올리고 있다

기아의 보통주 기준 연간 현금배당은 2023년 5600원에서 2024년 6500원으로 16.1% 인상됐다

11일 종가 기준 배당률은 6.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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