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닉스 문턱까지 떨어지자 이제는 저점이다
20만닉스 문턱까지 떨어지자 이제는 저점이다
바라보는 눈빛 바뀌려나 SK주유소 30곳 매각나선 SK리츠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에스티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워트, 코스메카코리아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수들이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종목은 우리바이오, HD한국조선해양, 우리기술,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장 이후 오전 9시3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실적 기대감에도 지난주부터 이어진 ‘트럼프 리스크’에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길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0만1000원까지 주가가 추락하기도 했다. 초고수들은 대만 TSMC의 호실적 등
인공지능(AI) 수요 전망 상승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반등을 기대하고 매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2위는 에스티아이였다.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스티아이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지난달 4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하다가 이달 들어 주가가 추락했다.
에스티아이의 주력 제품은 ‘CCSS(중앙 약품 공급 시스템)’으로 반도체 전공정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이다.
올해 국민연금이 비중을 6%까지 늘리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자 초고수들이 매수하는 모양새다.
반면 초고수 순매도 순위 1위는 우리바이오였다.
우리바이오는 의료용 대마 재배, 대마 성분 연구에 대한 승인을 취득해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다.
연방정부 차원의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부상하면서 이날 장 초반 급등했다.
전 거래일에는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초고수의 차익실현 물량이 이날 대거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드라마 편성을 줄이고 있어서다.
MBC의 경우 현재 일일드라마를 제외하고 금토드라마만을 편성하고 있고, SBS는 금토드라마만 방영 중이다. KBS는 유동적으로 수목드라마와 월화드라마를 운용한다.
방송사 입장에서 TV광고 시장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비싼 드라마를 편성할 수록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다.
지상파, 케이블에 OTT까지 더해지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매체는 많아졌지만, 올 들어 드라마 제작 편수는 이전에 비해 급감한 셈이다.
증권가는 하반기에도 제작사들의 주가가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당장 올해를 놓고봐도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올 2분기 방영 회차는 42회에로 전년 동기(83회)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올 1분기(71회)와 비교해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3분기 편성 축소에 따른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 3000원으로 18.46%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