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올인은 NO 세제 혜택 받으며 투자하는 법

원전株 올인은 NO 세제 혜택 받으며 투자하는 법
원전株 올인은 NO 세제 혜택 받으며 투자하는 법
주가 하락은 기회 큰손들 개미들이 버린 조선株 주워 담다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K원전주 매수를 꺼리는 주요 이유는 실적에 비해 주가 수준이 지나치게 극단적이라는 점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전력의 향후 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배로 저평가된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무려 100배에 달한다.
실적 대비 과대평가된 주식에 진입했다가, 과거 한국전력처럼 오랜 기간 고생할 위험이 있으며
반대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빠르게 상승하다가 배터리 주식처럼 단기 급락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오랜 저평가와 갑작스러운 고점 급락이라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제시된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관련 종목 구성이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두 가지 ETF를 추천하는데
하나는 K원전주 중심의 ‘HANARO 원자력iSelect’, 다른 하나는 글로벌 원전주를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담은 ‘RISE 글로벌원자력’이다.
특히, 이들 ETF는 연금저축펀드 등 절세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에 투자하면 한국의 원자력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소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ETF는 한국전력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7월 1일 기준 보유 비중은 19.2%다.
그 외 두산에너빌리티(14.9%), 현대건설(12.5%), 한전기술(4.1%), 한전KPS(2.8%) 등이 핵심 구성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14.6%)과 같은 전력 인프라 기업도 포함되어 있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한편,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북미 주요 원전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콘스텔레이션에너지(20.9%)와 카메코(19.8%) 등이 주요 종목이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ETF에서도 16.9%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하나로 ETF보다 더 높은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성과 해외 분산을 동시에 고려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F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매매가 편리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두 ETF 모두 시총 1000억 원 이상을 충족해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분산 효과를 평가했을 때 보유 종목 개수는 RISE가 27개로 하나로 ETF의 20개보다 많아 분산 투자가 용이하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관련 종목 구성이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두 가지 ETF를 추천하는데
하나는 K원전주 중심의 ‘HANARO 원자력iSelect’, 다른 하나는 글로벌 원전주를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담은 ‘RISE 글로벌원자력’이다.
하지만 총비용부담률 면에서 RISE는 연 0.78%로 하나로 ETF의 0.54%보다 비용이 높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한다.
투자 비용과 수익률 모두 복리로 계산되므로 장기 투자 시 비중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