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종목들
주가 상승 예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종목들
올해 1분기 기업들이 초기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방위산업, 조선 및 증권 등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의 기업들이 목표주가 상향의 중심에 섰다.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는 629건으로, 하향 보고서(546건)보다 많았다.
이 가운데 에스엠(21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건), 에이피알(18건), LG유플러스(17건), LIG넥스원(16건), HD현대중공업(16건) 순으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 건수가 많았다.
특히 에이피알은 1분기 실적 발표 전 목표주가가 11만 원대였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며 546억 원을 기록한 뒤
목표주가는 최대 15만 원까지 상승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하루 만에 29.97% 급등하며 9만9300원을 기록했고
시장 괴리율을 줄이기 위해 목표주가 또한 대폭 상향된 것이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은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망에 무리가 없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을 우려할 수는 있지만, 실적 성장률 측면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K-뷰티의 확장 효과를 누리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역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가 대거 발표됐다.
LIG넥스원은 시장 기대치를 75% 웃도는 6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목표주가가 기존 최고치인 42만 원에서 49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
방위산업의 구조적 수주 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롯데쇼핑과 DL이앤씨에서도 여러 차례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가 작성됐다.
반면 전기차 업황 침체의 영향으로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등은 목표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iM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낮게 설정하며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현대차도 역대급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한 달 사이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10건 발표됐다.
지난달 30만 원대를 웃돌던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현재 최저 25만 원까지 떨어졌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액은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망에 무리가 없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을 우려할 수는 있지만, 실적 성장률 측면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K-뷰티의 확장 효과를 누리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역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가 대거 발표됐다.
LIG넥스원은 시장 기대치를 75% 웃도는 6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목표주가가 기존 최고치인 42만 원에서 49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
방위산업의 구조적 수주 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1분기에 관세 전 선주문 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하반기 관세 충격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가 하락과 피어그룹 밸류에이션 감소도 목표주가 하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