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커져도 위험자산과 채권 골고루 투자해야 하는 이유

변동성 커져도 위험자산과 채권 골고루 투자해야 하는 이유

변동성 커져도 위험자산과 채권 골고루 투자해야 하는 이유

변동성 커져도 위험자산과 채권 골고루 투자해야 하는 이유

돌반지 비싸 못 산다더니 한쪽선 사재기

2017년부터 2020년 코로나 시기까지 국내외 증시 및 투자 시장은 혼돈의 끝을 경험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평온했던 2017년을 뒤로한 채 2018년부터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혼돈 그 자체였고,

경험하지 못했던 규모의 금액과 무역 물품에 가슴을 쓸어내야 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2018년말에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이 중립금리에 대한 애매한 발언으로 금리 인상을 고집했습니다.

양적 긴축(QT)에 대한 의지도 지속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2019년은 다행히 ‘보험성 금리인하’로 시장은 안도했습니다.

‘R의 공포’로 경기침체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가 다가왔었죠.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트럼프 2기에 대한 우려는 생각보다 덤덤했습니다.

한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변동성’에 대한 준비는 아니더라도 인지는 충분히 된 상황입니다.

문제는 시기와 그 규모인데요. 예상보다 빨리 그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관세를 각각 10%~25%까지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캐나다가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더 큰 우려를 낳았으나, 멕시코와 중국의 소극적 대응으로 완화됐습니다.

이후 멕시코와 캐나다는 대통령들 간 협의를 통해 ‘마약전쟁’이라는 레토릭(그럴듯하게 꾸며낸 말)으로 이벤트의 성격을 바꾸면서 1달간 유예가 되었지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일주일도 안돼 벌어진 해당 이벤트를 볼 때, 투자자 입장에서 그 자체로도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혼란’이 예상보다 만만치 않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트럼프의 소셜미디어만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보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어떤 투자전략이 합리적일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지표는 미 국채 장단기 금리차 입니다.

좀 더 자세히 언급하면 장단기 금리차에 영향을 주는 기간 프리미엄, 즉 ‘텀프리미엄’(Term Premium)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을 무렵, 1차 TV토론회가 열린 2024년 6월말 이후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대비 두배 이상의 부채를 공표한 트럼프 정부는 인플레이션 재발의 리스크가 있고, 더 나아가 결국 많은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킨 것이지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우려, 그 불확실성으로 장기 금리가 상승한 것이고 텀프리미엄을 자극한 것이라 판단합니다.

물론 장단기 금리차가 너무 하락해 금리차가 역전되거나 평평해지는 것(Flattening)은 더 최악입니다.

다음으로는 ‘실질 금리’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와 기대 인플레이션의 합입니다.

즉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금리라고 볼 수 있고, 실질금리가 하락하는 움직임은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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