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김밥 15만줄 팔았다 주식 고수는
미국에 김밥 15만줄 팔았다 주식 고수는
주식 투자 수익률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들은 국내 대표주식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순매도 하면서 사조대림과 현대로템을 순매수하고 있다.
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식 초고수들의 매매동향을 보면 사조대림, 현대로템, LS, 엔켐, 오리온, 기아 등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현대차, 카페24, 빙그레, 대상홀딩스, 와이씨켐 등의 주식은 순매도를 시현하고 있었다.
초고수들의 순매수 1위에 오른 사조대림은 최근 냉동김밥 시장에 진출하며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주가가 크게 오름세를 타며 이달 초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주가를 기록중이다.
사조대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합해 모두 36t이 미국행 배에 실렸다.
이는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초고수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랐다.
이미 K2전차 수출 등으로 올들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는데, 철도차량 부문에서도 낭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초고수들은 국내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순매도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증권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주가의 평균이 10만 4000원을 넘을 정도로 각광받는 주식임에도 초고수들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향 HBM 납품이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가 여전히 관건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장 중 한 때 28만 5000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17일 공시를 통해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Draft Red Herring Prospectus)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반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현대차, 카페24, 빙그레, 대상홀딩스, 와이씨켐 등의 주식은 순매도를 시현하고 있었다.
초고수들의 순매수 1위에 오른 사조대림은 최근 냉동김밥 시장에 진출하며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주가가 크게 오름세를 타며 이달 초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주가를 기록중이다.
사조대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초도 1·2차 물량과 추가 발주 물량을 합해 모두 36t이 미국행 배에 실렸다.
이는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초고수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랐다.
현대차는 보유중인 인도법인 주식 8억 1200만주 가운데 1억 4200만주 가량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