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기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견본주택 구름인파
호반건설 경기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견본주택 구름인파
호반건설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22일 호반거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늦은 오후까지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은 계속됐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줄이 이어졌고,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한 내방객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대체로 입지, 상품, 가격에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다.
평택 지산동에서 방문한 김모씨(42)는 “주변으로 초·중·고 부지가 다 있고,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도 가까워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면서 “넓은 거실과 주방, 팬트리에 눈길이 간다.
분양가 수준도 생각보다 낮아 청약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703가구(전용 84㎡A 202가구·84㎡B 123가구·84㎡C 122가구·100㎡ 256가구다)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2021년 진행한 민간사전청약에서 평균 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평균 분양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1499만원대에 책정됐다.
전용 84㎡ 분양가는 4억 중반에서 5억 초반대로, 인접한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파크’(2022년 준공)
전용 84㎡가 지난 6월 6억2500만원(15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사업지 인근에 평화예술의전당(예정)과 도서관(예정), 박물관(예정) 등이 들어서며, 근린생활 용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KTX 수원발(계획) 정차역인 평택지제역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있어 반도체 공장 증설 등 투자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평택일반산업단지와 진위일반산업단지, 오성일반산업단지, 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 및 추진 중으로 직주근접성도 좋은편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21~23일 체결한다. 평택시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1988년 법 제정 당시 1.12%이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요율은 1991년 1.81%로 오른 뒤 2013년에 와서야 1.86%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마지막 인상 이후 현재까지 10년간 또다시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고용부가 지난해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대다수 건설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약 17% 상향해야 한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대기업이야 늘어난 안전관리비용을 어떻게든 부담하겠지만 훗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 유예시기가 종료되면 영세업체는 그 비용을 절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